보통 절기는 신기하리만큼 날씨와 잘 들어맞는데, 이번 가을 절기는 폭염이 입추에 이어 오늘 처서까지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날씨는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소나기가 내리면서 열기를 조금 식혀주긴 했지만, 낮 동안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동두천과 영월 기온이 35.6도로 가장 더웠고, 서울도 33도까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요즘 밤 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지만, 서울은 여전히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 내일도 아침 기온 25도로 열대야가 관측되겠고요.<br /><br />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르면서 25일째 폭염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<br />다른 지역도 오늘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.<br /><br />대전 35도, 광주 35도, 대구 33도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현재 전남과 경기도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, 오늘 밤까지 소나기가 요란스럽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은 전국에 종일 구름만 지나면서 대체로 맑겠습니다.<br /><br />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, 전남 지역은 오존 농도도 '주의'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<br /><br />주 후반부터는 폭염도 열대야도 물러나겠습니다.<br /><br />금요일에 중부 지방과 경북 지역에 단비가 내리면서 서울 낮 기온이 8월 들어 처음으로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8231908288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